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 일행에 사상 최초로 예포를 발사하는 ‘국빈급’ 대우을 제공했다. 남북정상회담에서 예포가 발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오전 9시49분쯤 평양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일행은 약 15분 뒤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의 영접을 받았다.

문 대통령 내외는 육·해·공군으로 구성된 3군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문 대통령이 인민군을 사열할 때는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21발의 예포가 발사된 것은 공식 의전에서 최고의 예우를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 정부도 지난해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21발의 예포를 발사하며 최고 예우 수준을 갖췄다.

최근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은 21발의 예포를 발사한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