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19일 북한의 교육기관인 민경대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전 10시부터 추가회담을 하는 동안 김 여사와 수행원들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방문한다"며 "이 참관에는 리설주 여사가 동행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전날에도 리 여사, 특별수행원들과 함께 옥류아동병원과 김원균명칭 음악종합대학 등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관람했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정규 학습과정 외에 소학교(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의 과외활동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지난 1989년 설립됐다.
정상회담 직후 김 여사는 문 대통령과 함께 옥류관에서 열리는 오찬에 참석한다.
오찬 뒤 문 대통령과 김 여사, 공식수행원, 특별수행원들은 평양 평천구역소재 만수대창작사를 참관한다. 김영희 전시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예술품과 조각을 관람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평양시민이 자주 찾는 식당인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방문해 봄맞이방에서 식사를 한다. 윤 수석은 "방 안 다른 테이블에는 평양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식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문 대통령 내외는 평양 중구역 능라도 소재 북한 최대 규모 종합체육경기장인 5·1경기장에서 열리는 대집단체조예술공연 '빛나는 조국'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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