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차려진 남북정상회담 서울 프레스센터 대형 화면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합의문 서명 뒤 기념촬영 하는 장면이 중계되고 있다./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했다. 

남북정상은 이날 오전 11시22분 백화원 영빈관에서 합의서에 서명한 뒤 합의서를 취재진에 펼쳐보였다. 자리에 앉은 양 정상에게 문 대통령에게는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김 위원장에게는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이 각각 합의서에 서명하기 위한 펜을 건넸다.
서명식에는 우리측에서 송영무 국방부·김현미 국토교통부·조명균 통일부·김영춘 해양수산부·강경화 외교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북측에선 리수용 노동당 국제부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자리했다.
뒤이어 송영무 장관과 노광철 인민무력상이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합의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13~14일 판문점에서 제40차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군사분야 합의서' 최종조율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