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의 프레드릭 달 대변인은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성명과 관련한 질문에 "관련국의 요구가 있을 경우 IAEA의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검증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전날 폼페이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 측 특별대표단을 오스트리아 빈으로 초청해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최대한 빨리 만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빈에는 IAEA의 본부가 있다.
달 대변인은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밝힌 성명에서 여러차례 언급했듯이 IAEA는 북미정상회담 이후 상황을 면밀히 지켜봤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북한 간의 비핵화 협상이 빈에서 열릴 가능성과 관련해 IAEA의 구체적인 계획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대국민보고에서 거듭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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