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겨울철새의 국내이동으로 AI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1단계로 산란계·오리·종계 사육농가 30군데를 우선적으로 무인항공방제를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전체 가금류 사육농가 80군데로 확대해 농가당 주 1회 이상 방제할 계획이다.
드론을 활용한 무인항공방제는 기후 영향을 적게 받으며 방제차로 소독이 어려운 축사 지붕을 비롯해 농장주변 등 필요한 곳에 적정량의 소독약을 안전하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AI 확산방지를 위해 오리농가 사육제한(휴지기제), 농장초소 설치, 폐사체 검사 강화 등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시는 이와 함께 평택축산업협동조합 공동방제단과 가축방역 특장차량을 활용해 읍·면·동 단위 일제방역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AI 바이러스가 관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면서 "가금류 사육농가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루한번 이상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차종과 사람의 접촉을 피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