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서도 광주지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의 상승폭은 확대되며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값이 폭등한 광주 남구·광산구는 얼마 전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됐지만, 오히려 상승폭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인한 꾸준한 이주 수요와 가을 이사철이 맞물리면서 당분간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로 인한 꾸준한 이주 수요와 가을 이사철이 맞물리면서 당분간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감정원이 내놓은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일 현재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00% 보합을 보였다. 지역별로 광주가 0.38%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0.14%) ▲서울(0.09%) ▲전남(0.05%) ▲대전(0.03%)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상당기간 서울과 함께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보이다가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의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반면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은 부동산 규제 발표 전인 9월 10일 0.45%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9월 17일 0.26%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다. 광주는 9월 10일 0.24%에서 9월 17일 0.43%로 크게 상승했다.
부동산 규제가 서울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광주·대구 등 지방 일부는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8월27일 집중 모니터링 지역으로 선정된 남구와 광산구가 여전히 상승세를 주도했다.
남구(0.84%)는 봉선동 내 인기단지는 급등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상승세 주춤하나 인근 저평가된 구축아파트에서 상승세를 탔고, 광산구(0.60%)는 수완지구 상승세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남에서는 순천(0.12%)이 신규단지 가격선도 현상으로 상승했고, 여수(0.07%)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시청주변 및 각종 개발사업 호재 많은 웅천 신도시 내 수요 증가하며 상승곡선을 그렸다.
전국 전세가격은 0.02% 하락하며 지난주와 동일했다.
광주는 0.10% 상승해 지난주(0.08%)에 비해 상승폭이 확대되며 세종(0.10%)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0.15%)와 ▲서구(0.13%)가 상승하며 전주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남은 0.04% 상승한 가운데 ▲무안군(0.08%) ▲순천시(0.07%)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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