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2년 연속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지난해 정무위원회 국감에 출석했던 카허 카젬 사장은 올해도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국회 산자위는 4일 전체회의를 통해 카허 카젬 사장을 참고인으로 채택하는 최종안을 확정했다. 카허 카젬 사장의 국감 출석은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과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의 요청 때문이다.
이달 10일 열릴 산업통상자원부(산업·통상) 국감에서 카허 카젬 사장은 군산공장 폐쇄와 신규 법인설립 등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지엠은 올해 초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군산공장 폐쇄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가동 22년 만인 지난 6월 공장이 완전 폐쇄됐다.
군산공장 폐쇄를 두고 한국지엠이 철수를 앞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고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일방적인 공장 폐쇄라며 회사를 비판했다. 노조는 거리시위, 국회 기자회견 등으로 투쟁하며 대립각을 세웠다.
최근에는 사측이 법인분리 계획을 발표하면서 노사간 갈등 관계가 심화되고 있다. 회사는 디자인센터, 기술연구소, 파워트레인 사업 등을 분리해 신설 법인을 세우겠다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또 다른 구조조정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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