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기원하며 접경지역을 달리는 동호인 사이클 대회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7~9일 강원 고성에서 경기 파주까지 총 215.9㎞(사전 퍼레이드 포함)를 달리는 '투르 드 코리아 2018 스페셜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0개팀 170명이 출전해 7일 고성(통일전망대) 79.2㎞, 8일 화천 68.8㎞, 9일 파주(임진각) 63㎞ 등 총 3개의 스테이지에서 건각을 다툰다. 총 상금 규모는 2000만원이다.
출전 자격은 대한자전거연맹 등록 동호인 선수(마스터즈)로, 이중 최연장자인 김동환(55)씨가 아들 김정우(25·팀프로사이클)씨와 3년 연속 대회에 도전한다.
또 부산과 광주를 대표하는 펠트 부산(FELT BUSAN)과 팀 에어로(Team AERO) 출전도 팬들의 관심을 끈다.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올 대회는 남북 스포츠교류 활성화 기조 유지를 위해 민통선을 잇는 코스로 구성했다"며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특별상 신설 등 총상금 규모를 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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