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김 의장은 여야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이날 주요 쟁점은 ‘뉴스’로 쏠렸다. 김 의장은 아웃링크 도입 의견과 관련해 “다음은 인링크와 아웃링크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며 “사용자의 선택에 맡기는 형태로 구성하겠다. 장단점이 있어 실무진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성중 자유한국당 의원이 네이버 댓글 매크로 조작과 관련해 질문하자 김 의장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어 뉴스 배열에 대한 의지에 대해서는 “다음은 2015년 모바일에 인공지능 알고리즘 루빅스를 도입하고 지난해 PC에도 적용했다. 전국민이 알아야할 긴급 속보만 사람이 관여한다”고 설명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제기한 횡령 혐의에 대해서는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는 과정은 개인의 사익을 취할 수 없는 구조”라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의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배임·사기) 및 거래소에 대한 위계에의한 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외감법,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현재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의장이 다음과 카카오 합병 당시 합병비율을 유리하게 조정해 경영권을 장악하고 2조8000억원을 횡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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