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로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 전체 디젤전기기관차 365칸의 약 32.6%를 수주해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게 됐다.
디젤전기기관차는 디젤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다.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로템 측은 “이번 사업이 그동안 방글라데시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신뢰와 파트너사인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해 이뤄낸 성과”라며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의 경쟁력 있는 금융 지원 역시 이번 수주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해당 물량을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하고 2021년 상반기 초도 열차 편성을 시작해 2023년까지 전 열차 편성을 납품할 계획이다. 납품된 차량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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