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은 16일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북미회담이 열릴 유력한 장소로 스웨덴 스톡홀름과 스위스 제네바를 꼽았다.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별장에서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지 않지만 미국 정부 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미국 방문에 대한 반대론이 만만치 않다고 언급했다.
또 미국은 평양과 판문점 개최엔 소극적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지난 7일 방북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에게 교통 경비에 대한 편의를 봐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관계자 중 한 사람은 "개최지도 교섭 카드의 하나"라면서 "북한에 유리한 합의가 된다면 김 위원장이 양보해 서구 나라로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