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5개국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각) 3박4일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마치고 두 번째 순방국인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6시25분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을 출발한 문 대통령은 저녁 8시쯤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제공항에 안착했다.
공항에는 최종현 주이탈리아 대사 내외, 이백만 주교황청 대사가 마중 나왔다. 이탈리아측에서는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이탈리아 대사, 스테파노 잔니니 이탈리아 의전차장, 알프레드 슈이레브 교황청 대사 역임 대주교, 조셉 머피 교황청 의전장이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인 17일부터 이탈리아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백미로 꼽히는 일정은 17일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와 18일 교황궁에서 있을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이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이탈리아 로마 대통령궁에서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과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어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바티칸시국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이 집전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사에 이어서는 국무원장 주재의 환영 만찬이 이어진다.
18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교황의 방북을 적극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바티칸시국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이 집전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미사에 이어서는 국무원장 주재의 환영 만찬이 이어진다.
18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교황의 방북을 적극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대통령과 교황과의 만남은 ▲김대중 대통령(2000년 3월·국빈방문) ▲노무현 대통령(2007년 2월·공식방문) ▲이명박 대통령(2009년 7월·G8확대정상회의 계기 방문) ▲박근혜 대통령(2014년 10월·아셈정상회의 계기 방문)에 이어 문 대통령이 다섯번째다.
문 대통령은 교황과 면담을 끝으로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셈) 개최지인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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