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와인장터를 전국 이마트 143개 점포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는 역대급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와인 수요에 힘입어 상반기 50개 점포에서 열렸던 행사를 전점으로 확대하고 행사 기간도 기존 4일에서 1주일로 늘렸다. 이마트 와인장터는 2008년 10월 처음 시작된 이마트의 와인 창고 개방 행사로, 행사기간 와인 매출이 평상시 2배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할인 행사다.
올해는 전국으로 행사 점포가 확대된 만큼 31개 품목을 전점 공통 행사로 선보이고 55개 점포에서는 더욱 많은 품목을 선보일 방침이다.
전국 이마트 점포에 선보이는 전점 행사 상품으로는 ‘앙드레 끌루에 브뤼’ 3만5000원, ‘코노수르 비씨클레타 샤도네이 1500ml’ 2만원, ‘콘 크릭 카베르네 소비뇽 2015’ 3만8000원 등이 있다. 31개 품목 중 10개 품목은 두 병 이상 구매 시 10% 에누리 혜택도 제공한다.
와인장터의 메인 이벤트인 ‘일별 초특가’ 상품은 올해 총 18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일별 초특가 상품은 매년 행사날 이른 아침부터 고객들이 줄서서 구매하는 가격 경쟁력이 매우 높은 상품이다.
올해 일별 초특가 상품으로는 ‘샤또 라피트 로췰드’ 69만원, ‘알마비바 2015’ 12만원, ‘샤또 딸보 2014, 2015’ 5만원 등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특히 올해 와인장터에는 원산지 수준의 가격으로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춘 ‘해외판매가’ 상품도 준비했다.
10년 이상 지난 ‘올드빈티지’ 와인들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연말 파티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가성비가 뛰어난 1500ml의 대용량 ‘매그넘 와인’과 ‘초저가 와인’도 다양하게 기획했다.
구매하고 싶어도 물량이 없어 구매가 어려운 초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인 ‘로마네 꽁티 2013’은 2천390만원, ‘라타슈 2007’은 490만원에 판매한다. 각 1병 한정 물량으로 판매하며 예약 판매로만 진행된다.
올해 이마트 와인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9월 기준 이마트 와인 전체 매출은 18.7% 증가했고 그 중 레드 와인은 16.6%, 화이트 와인은 8.1%, 스파클링 와인은 55.8%로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수입/수제맥주의 해였다면 올해는 와인의 해라고 불러도 될 만큼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기세에 힘입어 2017년 맥주, 소주에 이어 주류 매출 3위였던 와인은 2018년 소주를 제치고 주류 매출 2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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