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울브즈와 경기를 마친 퐁 부 버팔로팀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롤드컵 중계방송 캡쳐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그룹스테이지가 막을 내린 가운데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경기력이 눈길을 끌었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한국에서 kt 롤스터와 아프리카 프릭스 등 2팀이 진출했고 중국도 3팀이 8강전에 합류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3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상대적인 열세로 지목했던 지역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졌다.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예상 외 실력을 보여준 팀들도 눈에 띄었다. 올해 처음으로 단독 지역으로 국제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의 퐁 부 버팔로는 그룹스테이지 2승4패로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대만·홍콩·마카오지역 강호 플래시 울브즈를 잡아내는 이변을 연출했다.


유럽의 팀 바이탈리티도 강팀들이 포진한 B조에서 고전이 예상됐으나 2라운드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과 젠지 e스포츠를 연달아 잡아내는 저력을 보였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8강전은 하루에 2경기씩 진행된다. 전용준·성승헌 캐스터,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고인규 해설 등 다양한 중계진이 호흡을 맞추며 ‘빛돌’ 하광석과 ‘피넛’ 한왕호가 경기내용을 풀이하는 ‘분석 데스크’를 방송한다.

한편 롤드컵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27~2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