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꾸미기, 오늘의 집 등 인테리어 플랫폼 선두기업들은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수백억원대 매출을 올리는가 하면 여러 기업으로부터 러브콜도 받는 추세다. 인테리어자재업체나 숙박예약 플랫폼 등이 다양한 분야의 업무제휴를 제안하고 실제 성사된 사례도 많다.
◆회원 100만명, 대기업도 관심
인테리어 플랫폼업계 1위 집꾸미기는 2014년 12월 온라인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4년 만에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집꾸미기는 인테리어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매거진을 통해 회원 100만명을 확보, 한달평균 페이지뷰 1000만 이상을 기록중이다. 가구·소품 등을 판매하는 스토어 기능도 갖췄다.
업계에 따르면 이들 인테리어관련 플랫폼 중 대다수는 가구 등의 판매 중개수수료가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부연 집꾸미기 PR매니저는 "1~2인가구나 젊은층 고객이 많다 보니 소형 가구나 개성있는 인테리어소품 등이 인기가 많다"고 소개했다.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다각화가 예상된다. 집꾸미기는 숙박예약앱 '야놀자'와 제휴해 내부인테리어를 설계하고 있다. 인스테리어는 LG하우시스, 한샘리하우스 등과 업무제휴에 성공, 오는 21일 TV쇼핑 'SK스토아'를 통해 창호, 주방, 도배, 욕실 등의 패키지상품을 소개한다.
최근에는 건설사들도 시공과 분양을 넘어 임대관리나 인테리어설계 등의 여러 사업분야로 진출을 시도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인테리어 플랫폼과 건설사간 업무제휴가 성사된 케이스는 없지만 많은 접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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