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이 25일 2~3차 협력사의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이 사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 현대차 1차협력사의 2~3차 협력사로의 갑질문제에 대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문제점을 인정했다.
현대차가 하청업체에 영업비밀자료를 요구한 적이 있느냐는 질의에 이 사장은 “경영정보 요구를 하진 않는다”면서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500억원을 2~3차 협력사에 지원하는 일환으로 사례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사장은 “2~3차 협력사의 목소리를 더 반영하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면서 “정기협력 등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협력업체들이 심리적으로 약정단가 인하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는 부분에 대해선 1차 협력업체와 2~3차 간 부당한 단가인하 압력이 있는지 여부를 더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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