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가 2015년초부터 올 9월까지 해외주식 개인투자자 고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해외투자 비중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대가 34%로 가장 비중이 컸고 30대(30%), 40대(21%), 50대(10%), 60대 이상(5%) 순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예탁결제 자료에 따르면 해외주식 결제대금은 2015년 연간 139억달러에서 올 1~9월은 252억달러로 80% 가량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결제대금(227억달러)를 넘어선 규모다.
이 기간 20대 해외주식 투자자는 2015년 초 대비 8.5배 증가했으며 전체 해외주식 투자자 중 15%에 불과했던 비중도 2018년 9월 현재 해외주식 투자자의 34%까지 확대됐다.
20대 투자자들의 평균 국내외 금융투자자산은 1000만원으로 조사돼 글로벌 자산 배분이 더 이상 자산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76%의 투자 비중을 보였고 중국(8.6%), 홍콩(6.8%)이 다음이었다. 투자 종목은 넷플릭스,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 시장의 성장성 있는 기술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최지희 센터장은 “토스 해외주식,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여행 등 쉽고 편안한 해외주식 매매 채널 도입으로 20대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며 “다양한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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