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29일 삼성카드에 대해 "강화된 비용관리와 고수익·고마진 성장 집중으로 요율 압력의 부담을 이겨낼 것"이라며 목표주가 4만8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할부금융 캐시백 제공 축소는 이 회사의 수익성위주 전략을 반영했다. 단순한 외형성장이 아닌 고수익 고마진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라며 "3분기 신규 연체율이 크게 상승한 것은 분기말 추석 연휴로 결제일 수가 부족했던 것과 제1금융권 고객 유입에 따라 기존 위험고객군 한도를 조정한 것에 때문이다. 4분기 및 이후에는 정상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월25일까지 자사주 14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수의 1.2%에 달하는 규모"라며 "높은 배당 성향,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중장기적으로는 압도적인 자본비율을 활용하는 성장 전략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