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가 인하되면서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접속장애를 보이는 가운데 오피넷 대체방안으로 '오일나우'가 떠오르고 있다.
테크 스타트업 퍼즐벤처스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오일나우는 한국석유공사 오피넷과의 제휴로 전국 실시간 주유소 가격 정보를 제공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현 위치 인근 가장 가깝고 저렴한 주유소를 자동 검색해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전국 시도별 유가 동향 분석 그래프를 제공하며 유류세 인하 반영 상황을 일 단위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운전자는 현 위치 혹은 회사와 같은 목적지 인근의 주유소 정보를 미리 검색해 비교해보고 네비게이션 앱과 바로 연동해 실시간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일나우 연구개발(R&D)팀 관계자는 "출시 이후 지난 6개월간 10만여건의 운전자 주유 동향 데이터를 축적 및 러닝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인하되는 가격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고 최적의 주유 시점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재부에 따르면 6일부터 내년 5월6일까지 한시적으로 휘발유·경유·LPG 등에 대한 유류세가 15% 인하된다. 유류세 인하가 가격에 100% 반영되면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3원, 경유 87원, LPG·부탄은 30원이 내릴 것으로 기대된다. 2000㏄ 중형 승용차를 기준으로 휘발유를 가득 주유할 경우 최대 8610원의 유류비를 아낄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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