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페이유에’가 가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페이유에’ 국내 공식 전개사 ‘더네이처컴퍼니’는 최근 가품 논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국내에서 판매된 페이유에의 제품들이 중국 제품이었다는 허위 포스팅과 가품을 진품처럼 소개하고 판매해 상표권을 침해한 판매자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매출에 피해를 입었다는 게 더네이처컴퍼니측의 설명이다.

허위사실에는 페이유에가 중국제품이었다는 내용 또는 가품을 정품으로 위장해 판매한 정황들이다. 더네이처컴퍼니에 따르면 일부 가품 판매자가 중국내 상표 및 판매권이 있다며 게시한 증빙서류는 중국 공식 상표등록권이 아닌 상해 지역 내에서 상호 사용이 가능하다는 사용권 정도에 그친 서류로 밝혀졌다.


회사 측은 페이유에 상표 전용사용권자로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판매자 및 블로거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는 중이다. 우선 가품 판매자들에게 침해상품을 폐기처분하고 폐기처분을 입증할 수 있는 사진자료를 보내도록 했으며 상품 정보 및 광고 등의 모든 표시물을 즉시 삭제하도록 했다. 블로거의 경우 허위 사실에 대한 자료를 즉시 삭제하고 추후 상표권 침해나 허위사실을 유포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확인 받는 중이다. 더네이처컴퍼니는 위 사항들이 이행되지 않을 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

더네이처컴퍼니 관계자는 “상표권자인 Feiyue International LLC의 허락 없이 중국을 포함해 해외에서 무단으로 제조된 후 반입된 상품들은 가품으로 병행수입 인정 상품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며 “시중에서 유통된 페이유에 가품으로 진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까지 피해가 가는 것이 우려돼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