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사진=임한별 기자

애플이 연이은 제품 결함소식에 무상서비스를 진행한다.
지난 9일(현지시간) 애플은 일부 아이폰X(텐)에서 ‘고스트터치’ 등 터치오작동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무상교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상교체 대상은 ▲디스플레이가 터치하지 않았는데도 디스플레이가 반응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제품 ▲디스플레이를 터치했는데도 어떤 반응도 자타나지 않는 제품 등 두가지다. 둘 중 어떤 현상이 발생하더라도 무상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 현상이 나타나는 아이폰X는 애플스토러 또는 애플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디스플레이 모듈을 무료로 교체받을 수 있다. 다만 디스플레이 자체에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한 제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비용이 청구된다.

아울러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출시된 맥북프로 13인치 제품에 대한 무상서비스도 진행된다. 문제가 된 맥북프로는 터치바가 탑재되지 않은 제품으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드라이버의 문제로 저장된 데이터가 삭제되는 현상을 빚는다.

애플 측은 서비스페이지를 통해 “무상서비스 대상에 포함되면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다”며 “수리가 진행되는 기기는 드라이브에 저장된 데이터가 지워지며 맥북이 OS설치 초기 상태로 돌아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