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로이터통신)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가 법원에 모습을 드러낸다. 살인현장의 소리가 녹음돼 중요한 ‘증인’이라는 법원의 판단에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뉴햄프셔주 법원은 살인사건의 재판에 알렉사 소환을 요청했다. 알렉사는 지난해 1월 파밍턴에서 여성 2명이 살해된 사건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당시 여성 2명은 집 뒤뜰에서 칼에 수차례 찔려 사망했다. 사건의 재판은 내년 5월이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아마존의 홈 스피커 ‘에코’를 발견했는데 법원은 이 AI 스피커에 사건 당시 소리가 녹음됐을 것으로 판단했다.


외신들은 “뉴햄프셔 법원이 알렉사가 훌륭한 증거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