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은 12일 '국내 생명보험 시장축소와 대응전략'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2017년에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18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데,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는 생명보험시장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시기를 전후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가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윤성훈 선임연구원은 "우리나라 역시 생명보험 수입보험료가 2017년부터 줄어들고 있다"며 "인구구조 변화 등으로 2018~22년 기간 중 수입보험료가 연평균 1.7%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험연구원은 이처럼 인구 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생명보험시장이 정체되거나 축소될 경우 생보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인수합병(M&A)가 증가하는 등 시장구조가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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