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사진=뉴스1 오대일 기자
“고가·다주택소유자부터 보유세를 현실화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다.”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김 실장이 부동산시장에 보낸 첫 메시지는 무거운 세금으로 투기 세력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다.


이는 보유세 강화로 특정 투기 세력에게 이익이 쏠리는 부동산시장의 불균형을 바로 잡아 시장 과열을 막는 동시에 폭등한 집값도 안정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발언으로 풀이된다.

노무현정부에서 대통령비서관으로 4년 간 일하며 부동산정책의 밑그림을 그린 김 실장이 보유세 카드를 꺼내면서 정책 시행에 따른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