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DB
애완동물을 기르는 '펫(pet)족'이 늘면서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동물병원 진료비는 일반병원의 진료비보다 2~3배 비싼 편. 하지만 대부분의 펫족들이 애완동물의 미용비나 사료비 등을 대비하는 것과 달리 진료비 준비는 부실한 편이 많아 보험상품 가입의 중요성이 커진다.  

◆가입 전 내 애견 '신상 파악'부터 

그렇다면 펫보험은 어떻게 가입해야 할까. 현재 펫보험 '무조건 가입'은 불가능하다. 보험사별 펫보험상품 가입 전 자신의 애견 나이와 병력 등을 체크해봐야 한다. 

먼저 애견협회의 등록번호는 반드시 필요하다. 번호를 부여받은 후 보험계약 시 가입 동물의 이름, 생년월일, 품종, 애견협회등록번호 등이 기재된 설문서를 작성해야 한다. 여기서 애견의 얼굴 사진 3매를 따로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신규가입 시 동물의 나이와 과거 병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만 6세 이상이나 과거 병력이 있으면 가입이 제한되거나 보험료가 오를 수 있어서다. 

◆슬개골 탈구도 이제 보장돼요

일부 펫보험은 등록견이 아니어도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생후 60일부터 만 6세 11개월까지 미등록견도 가입이 가능한 애견보험 신상품 ‘애니펫(AnyPet)’을, 메리츠화재는 미등록견도 가입할 수 있는 ‘펫퍼민트 퍼피앤도그(Puppy&Dog)보험’을 판매 중이다.

또 이 펫보험들은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견종 대부분이 슬개골·고관절 탈구 등을 앓는다는 점을 감안해 슬개골 탈구 보장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펫보험은 상해·질병치료비 손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