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판 디자인은 그간 전문기관의 합동연구를 거쳐 도출한 초안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번호판 관련 학계․업계․시민단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수정․보완됐다.
유럽형 번호판을 참조하되 우리나라 특성에 맞춰 국가상징문양(태극), 국가축약문자(KOR), 위변조방지 홀로그램 등 삽입을 검토했다.
아울러 번호판 제작방식도 재귀반사식(Retro-reflection) 필름부착 방식으로 변경도 고려된다. 반사필름을 적용하면 야간시인성을 높이기에 유리하지만 번호판 가격이 상승할 수 있어서 정부는 기존 페인트식 민무늬 번호판과 반사필름식 디자인 번호판 중 고르도록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견수렴 및 여론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번호판 디자인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디자인번호판의 시행시기는 필름, 생산장비 관련 업계 의견 등을 수렴해 결정할 방침이다.
새 번호판 디자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2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뒤 올해 안으로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번호판을 개선해 국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번호판의 위․변조 및 야간사고 방지 등 안전한 자동차 운행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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