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개발한 국내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연간 글로벌 처방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의약품 중 글로벌시장에서 연간 1조원 넘게 처방된 제품은 램시마가 처음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1년간 글로벌시장에서 1조3000억원 이상 처방됐다. 누적처방액은 올 2분기 기준 2조6000억원으로 지금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에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12월에는 미국시장에도 출시돼 처방액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램시마의 성공으로 셀트리온의 후속제품인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와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유럽시장에서 안착했다. 두 제품은 연내 미국 허가도 기대돼 내년부터는 셀트리온 주력 3개 바이오시밀러가 모두 미국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가 글로벌시장에서 연간 1조원 넘게 처방되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안주하지 않고 후속 제품들도 글로벌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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