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아현국사 앞 공동구 화재현장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KT 아현지사 통신구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26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무선은 80.1% 인터넷회선은 98.3% 수준으로 복구됐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긴급현안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4일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79m에 이르는 광케이블이 소실됐다.

KT는 소방당국의 화재진압과 지하 관로에서 연기가 배출된 이후 지하의 광케이블을 지상으로 임시 우회복구하는 방법을 택해 서비스 장애 구간을 줄이고 있다. 또 이동 기지국을 곳곳에 배치했다.

서비스 장애 피해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중구, 은평구 일대다. 이 지역에서 이동전화와 유선전화 불통이 발생했고 인터넷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카드결제 단말기가 작동하지 않았다.

이 지역의 기지국은 총 2883식, 인터넷 가입자는 총 21만5777회선, 유선전화는 23만2870회선, 전용회선은 1만6598회선이다.


한편 KT는 화재와 관련해 유·무선 피해고객에게 1개월 요금 감면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