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찾아 손경식 회장을 만난다. 산자부 장관이 경총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경총에 따르면 성 장관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을 찾아 손 회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성 정관은 지난 21일 경총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만남에서 성 장관은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정부정책에 경영계의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손 회장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를 비롯해 상법개정안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한 경영계의 입장을 전달할 전망이다.


손 회장은 올들어 주요 경제정책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상법개정안, 최저임금법개정안 등 기업경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에 잇따라 재계의 입장을 적극 대변하고 있는 것.

이는 '뉴 경총'을 위한 행보와 맞닿았다. 최근 경총은 조직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노사관계 조율에 집중됐던 사업 목적을 '자유시장 경제에 기반한 경제사회정책 구현'과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로 바꾸며 뉴 경총으로의 도약을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