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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배당 시즌이 다가오면서 각 업종의 고배당주가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28일 엔터·레저 업종의 고배당주로 GKL, 강원랜드, 모두투어, 하나투어, 인터파크, 파라다이스 등을 꼽았다.

전통적으로 죄악주(도박·술·담배 등 해로운 분야의 사업을 하는 회사의 주식)의 배당 수익률이 높다. 특히 내년 증익 여부를 고려했을 때 배당 매력은 GKL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GKL의 문제였던 드롭액 감소는 지난 8월 이후 성장세로 전환했다. 중국 bottom-out과 일본 파친코 시장 침투 증가 효과가 상반기까지는 파라다이스에서만 나타났으나 하반기부터는 GKL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다만 파라다이스의 경우 별도 순이익이 감소하며 올해 배당 수익률은 부진할 전망이다.


반면 콘텐츠(드라마) 업체들의 경우 투자기로, 배당을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 콘텐츠 업종에서 실적이 좋은 iHQ만 지난 4일 주당 104원의 중간 배당을 시행하며 연말 배당을 향후 고려하겠다고 했다. 다만 올해 정기 배당이 시작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배당과 별도로 업종 내 이슈인 매출총량제 완화 기대감은 내년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 힘들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이효진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총량제 완화 기대감에 강원랜드 주가 최근 상승률 높았으나 언급된 안이 모두 채택된다고 하더라도 수년간에 걸쳐 적용될 전망이어서 내년 이익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