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9일 자유한국당에 재입당했다. 지난해 1월 탈당 이후 1년10개월 만이다.
오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 입당 환영식 및 기자간담회를 열고 입당을 공식화했다. 환영식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더이상 이 정부의 무능과 고집스러운 폭주를 그대로 지켜볼 수만은 없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입당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현상은 우리(보수)도 반성할 부분이 있다. 야당이 단일대오를 형성하지 못하고 지리멸렬해 있기 때문이다. 그점을 가볍게 보고 실정을 거듭함에도 20년 장기집권이 가능하다고 하는 얘기를 겸손되지 않게 반복적으로 얘기하는거 아닌가 판단된다"며 "미력이나마 보수 단일대오 형성에 기여하고자하는 마음으로 다시 입당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년 총선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다음 총선에서 어떤 행보를 걸을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다"며 "어디가 됐든 당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요청하는 곳이라면 그곳에 가서 제 책임을 다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거주하는 곳이 광진구이지만 총선을 의식해서 거주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며 "시장직을 사퇴하고 8년이 흘렀다 그동안 종로에 출마를 위해서 2년 거주한 기간을 빼면 나머지 6년을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 전 시장은 내년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의 참여가 있을지 고민이 끝나지 않았다"라며 "지도체제가 논의 중이고 선출방법도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그 결심을 하는 건 일러도 너무 이르다. 추후 지켜보면서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아울러 "전당대회, 총선을 앞두고 친박이다, 비박이다, 잔류다, 복당파라는 갈래를 만들어서 고비마다 국민 우려와 걱정을 자초하는 일은 스스로 자제해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당의 행보는 대화합의 행보가 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박 시장이 취임해서 제가 추진하던 많은 사업들을 취소하고 중단하고 늦추고 무력화시키는 작업을 끊임없이 진행했다"라며 "본인 철학인 줄 알았더니 2~3년 지난 후부터는 슬그머니 그동안 해왔던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그 중 완성된 것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직을 걸고 주민투표를 행하고 그 결과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중도 사퇴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국민, 지지자, 당원동지 여러분께 사죄 말씀드린 바 있다"라며 "오늘도 마찬가지 심정이다. 다시 한번 깊이 머리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결과적으로 야당 진영의 나쁜 투표 프레임에 걸려들어 투표율이 법정 개표 요건 도달하지 못했다. 국민 뜻을 펼쳐 보일 기회조차 박탈당했던 부분이 안타깝고 아쉽다"라며 "다만 충정만큼은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탈당 과정에 대해서는 "당시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보수우파 가치를 대변할 수 있다 판단됐던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고 그분 중심으로 대선을 치러볼만한 공감대가 형성됐던 게 큰 바탕에 있었다"라며 "바탕이 된 생각이 어디 있든 간에 반성의 의미를 지지해주셨던 국민여러분께 전해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그 마음까지 담아서 사죄의 인사를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오 전 시장은 내년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의 참여가 있을지 고민이 끝나지 않았다"라며 "지도체제가 논의 중이고 선출방법도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그 결심을 하는 건 일러도 너무 이르다. 추후 지켜보면서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답했다.
아울러 "전당대회, 총선을 앞두고 친박이다, 비박이다, 잔류다, 복당파라는 갈래를 만들어서 고비마다 국민 우려와 걱정을 자초하는 일은 스스로 자제해야 할 시점"이라며 "한국당의 행보는 대화합의 행보가 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박 시장이 취임해서 제가 추진하던 많은 사업들을 취소하고 중단하고 늦추고 무력화시키는 작업을 끊임없이 진행했다"라며 "본인 철학인 줄 알았더니 2~3년 지난 후부터는 슬그머니 그동안 해왔던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그 중 완성된 것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장 직을 걸고 주민투표를 행하고 그 결과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중도 사퇴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국민, 지지자, 당원동지 여러분께 사죄 말씀드린 바 있다"라며 "오늘도 마찬가지 심정이다. 다시 한번 깊이 머리 숙여 사죄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결과적으로 야당 진영의 나쁜 투표 프레임에 걸려들어 투표율이 법정 개표 요건 도달하지 못했다. 국민 뜻을 펼쳐 보일 기회조차 박탈당했던 부분이 안타깝고 아쉽다"라며 "다만 충정만큼은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탈당 과정에 대해서는 "당시 해외에 체류하고 있던 보수우파 가치를 대변할 수 있다 판단됐던 후보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고 그분 중심으로 대선을 치러볼만한 공감대가 형성됐던 게 큰 바탕에 있었다"라며 "바탕이 된 생각이 어디 있든 간에 반성의 의미를 지지해주셨던 국민여러분께 전해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해서 그 마음까지 담아서 사죄의 인사를 드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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