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30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날보다 0.5% 하락한 178.58달러로 장을 마쳐 시총 8474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날 MS는 0.6% 상승한 110.89달러로 마감해 8512억달러의 시총을 보유하게 됐다.
외신들은 MS가 연말까지 시총 1위를 유지할 경우 2002년 이후 16년만에 1위를 탈환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MS가 기업용 클라우드시장 경쟁력을 확대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MS는 인터넷과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장기 기업고객 중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AP는 “MS는 애저 플랫폼을 포함한 클라우드 부문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컴퓨팅은 이제 전체 매출 4분의 1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반면 애플의 경우 이달초 실적부진으로 전달 대비 주가가 16% 하락했다. 최근 아이폰 및 아이패드 판매실적을 비공개 한다고 밝혀 향후 추가 하락의 우려도 존재한다.
AP는 “MS는 다른 경쟁자들과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구글이나 페이스북처럼 규제 문제도 없고 구독자 확보나 온라인 쇼핑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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