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4~5일쯤 사장단 인사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사장단 인사를 통해 DS부문장, CE부문장, IM부문장을 '권오현-윤부근-고동진' 체제에서 '김기남-김현석-고동진' 체제로 개편한 바 있다. 따라서 부문장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대신 지난 2월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재용 부회장이 인공지능(AI), 전장사업, 5G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집중적으로 챙기는 만큼 미래사업관련 분야에 역량을 싣기 위해 부문장 이하 사업부장급에 승진발탁 가능성이 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사상 최대실적을 견인한 반도체 부문의 승진 가능성도 점처진다. 다만 지난해 승진자들인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등은 인사와 무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사장단 인사 발표 이틀 뒤에는 후속 임원인사를, 다음주 초에는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전자부문 계열사들도 변화의 폭을 최소화한 인사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이번주 인사… 변화보단 '안정' 무게둘 듯
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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