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주시 협상단, 시 투자유치추진단 등에 따르면 지난 6월1일 현대차가 제출한 광주형 일자리 투자의향서와 관련된 협상이 타결됐다. 현대차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지 6개월여 만의 일이다.
광주시 협상단은 한국노총을 주축으로 한 지역 노동계로부터 협상전권을 위임받았다. 이들은 이달 3~4일 이틀간 서울에서 현대차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최종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달 5일에는 지역 노동계, 전문가그룹, 시의회 대표 등으로 구성된 광주시 투자협상추진단의 결의를 이끌어내고 6일쯤 현대차와 최종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광주형 일자리는 2020년까지 경형SUV 생산공장을 광주시와 현대차가 참여하는 합작법인이 설립하고 총 1만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기업이 저임금으로 근로자를 고용하는 대신 정부 및 지자체가 복리·후생 비용을 지원해 부족한 임금분을 상쇄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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