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7.97포인트(1.13%) 오른 2만5826.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과 비교해 30.20포인트(1.09%) 높은 2790.37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이 나스닥 지수 전거래일 대비 110.98포인트(1.51%) 상승한 7441.5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키움증권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날 주요 지수는 미·중 무역분쟁 협상 타결에 힘입어 오름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에 오는 12일로 예정된 중국과 미국 협상단의 구체화된 타결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으나 이후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와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등이 해당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해 다시 상승세를 유지했다.
미국과 중국은 G20정상회담에서 만나 무역분쟁이 90 일 휴전을 가지는 것으로 합의했다. 이후 구체적인 합의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 되는 미·중 실무진 협상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해당 협상에 참석하는 실무진이 대 중국 강경파인 라이트 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협상을 총괄할 것으로 알려져 난항도 점쳐졌다.
이런 전망과 관련해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무역협상을 주도하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다” 라고 말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긍정적인 협상이 진행됐고 향후 협상 타결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투자은행들의 분석도 엇갈렸다. 피델리티는 “휴전으로 영구적인 협상 타결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향후 중국의 소비 증가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고 JP모건도 “내년 1분기 무역전쟁 심화 견해를 축소” 한다고 발표했다. 골드만삭스는 “휴전은 긍정적이지만 전체 관세 해소로 이어질 실무 협상이 여전히 낙관적이지 않다”고 봤고 노무라도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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