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세차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678건으로 2013년 563건과 비교해 20.4% 증가했다. 최근 5년6개월(2013년 1월~2018년 6월)간 접수된 세차 관련 소비자불만 상담은 총 3392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피해구제 신청은 220건 접수됐다. 피해구제 신청 건수 가운데 주유소의 기계식 자동세차로 인한 피해가 전체 67.3%로 가장 많았다. 손 세차와 셀프 세차는 각각 27.3%, 4.5%의 비중을 차지했다.
피해 유형별로는 차량의 파손이 6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외관 스크래치 등 흠집이 18.2%로 뒤를 이었고 정액권 판매 후 계약 위반 등의 피해가 9.5%로 나타났다. 세차 시 활용하는 약품으로 인한 변색 등은 7.3%로 집계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세차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세차 전 차량의 상태나 특징을 사업자에게 적극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세차장 이용수칙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차량 손상 시 사진 등 입증자료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차 중 차량 파손' 최근 4년간 20% 증가
이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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