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019년 새해를 앞두고 대형SUV 모델인 ‘뉴 파일럿’을 지난 13일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최근 북미시장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팔리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이다.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대형SUV 차급은 포드가 확실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올 1~11월 5800여대가 팔리며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상위 10위 안에 이름을 올릴 정도다. 올해 동급 차종 수입차 기준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이기도 하다.
최근 대형SUV시장은 뜨겁다. 일상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대형SUV를 찾는 수요가 상당하다. 수입 대형SUV시장은 연간 판매량 2만대 내외를 웃돌 정도로 작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SUV시장은 그동안 포드 익스플로러가 독식해왔다”며 “최근 야외활동을 하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대형SUV를 차량 구매의 선택지에 올려놓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뉴 파일럿은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과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를 추가한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적용됐다. 혼다 센싱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를 유도하는 혼다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RDM), 후측방 경보 시스템(BSI), 크로스 트래픽 모니터(CTM)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의 주행 안전성도 강화됐다.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로 충돌 안전성과 주행 안전성 역시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
이를 인정받아 뉴 파일럿은 2018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서 동급 SUV 중 최고 수준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에 선정되기도 했다.
뉴 파일럿은 V6 3.5ℓ 직분사식 i-VTEC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84마력에 최대토크 36.2㎏·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특히 전자식 버튼 타입 9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채용해 동급 SUV 최고 수준의 연료효율성(복합 8.4㎞/ℓ, 도심 7.4㎞/ℓ, 고속도로 10.0㎞/ℓ)을 실현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뉴 파일럿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굿 대디’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최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형SUV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으로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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