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북부와 동남부를 잇는 A노선은 지난 12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파주 운정-서울역-삼성-화성 동탄 등 정거장 10개을 지난다.
현재 삼성과 동탄을 지하철로 이동하면 1시간17분이 소요되지만 A노선을 이용하면 19분으로 단축된다. 서울역-일산 구간은 현재 52분에서 14분으로 단축된다. 연내 공사에 들어가면 2023년쯤 운행이 예상된다.
경기 동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C노선은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해 이르면 2021년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양주 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과천-수원 등을 잇는다. 수원에서 삼성까지 소요시간이 현재 1시간18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과 경기 동부를 잇는 B노선은 아직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인천시는 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달라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신청했다.
한편 사업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의 예비타당성 심사 통과 후 분양한 파주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6215명이 몰려 파주 역대최다 청약신청 기록을 세웠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교통호재에 따른 집값상승은 착공 전 상당부분 반영되는 데다 준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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