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원작웹툰 요소를 그대로 활용한 2D 요소를 반영했다. 최근 RPG게임이 풀3D 기반으로 제작되는 것과 달리 외모지상주의는 웹툰과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컷씬과 전투장면도 2D 애니메이션을 사용했다. 전작 ‘갓 오브 하이스쿨’로 성공을 거둔 와이디온라인의 웹툰 모바일게임 노하우를 엿볼 수 있다.
캐릭터는 RPG의 공식대로 딜러, 탱커, 지원가 등 3가지 포지션으로 구분했다. 딜러는 공격범위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용으로 나뉘며 치명타와 반격기를 보유한 캐릭터가 존재한다. 탱커 역시 방어력 약화 및 잡아던지기 등 특성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조합이 가능하다. 레벨, 스타성, 티어, 행운의돌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코스튬에 따라 추가스킬도 획득할 수 있다.
딜러 중 상위등급에 속하는 5성 이진성을 보유하니 스토리 클리어가 수월했다. 이진성을 1번 슬롯에 앞세우고 4성 바스코(탱커), 3성 박하늘(지원가)를 앞세우니 어느 정도 팀 밸런스가 조화를 이루는 듯 했다.
그러나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지원가를 보호하기 힘들어졌다. 스테이지만 집중하다보니 캐릭터조각 수급이 어려웠고 3성의 힐량과 자가생존능력은 처참한 수준에 이르렀다. 대안으로 친구를 소환해 고비를 넘겼지만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진 못했다.
PvP콘텐츠인 리그전은 전투력을 보고 상대를 고를 수 있어 쉽게 연승이 가능했지만 경쟁전의 경우 인공지능(AI)가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돼 승패를 반복했다. 요일던전, BJ호위, 불법또또, 애기엄마 등 파프리카TV내 콘텐츠는 조각, 코스튬, 골드, 장비 수급이 가능해 꾸준히 참여했다. 경쟁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이템, 코스튬, 크리스탈이 필요하며 퀘스트 보상과 연계돼 지속적인 플레이가 필요하다.
계정레벨 13까지 진행해본 외모지상주의는 원작에 충실한 RPG였다. 웹툰 기반 일러스트를 통해 에피소드만 진행해도 세계관과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궁극기가 주는 2D 애니메이션만의 이펙트도 신선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이진성 미션이벤트는 주인공 형석 외에 추가 캐릭터 경험폭을 늘리기 위해 준비한 것”이라며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다른 인물로 교체되기 때문에 다양한 캐릭터 육성 기회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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