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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수수료 종합개편 방안에 따라 신용카드 부가서비스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 하반기 출시된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카드 유효기간(5년)과 부가서비스 의무유지기간(3년)이 많이 남아서다.
29일 카드고릴라가 최근 6개월 내 출시된 신규 상품 중 알짜카드로 꼽은 톱10을 보면 1·2위 상품은 우리카드가 지난 7월 선보인 ‘DA@카드의정석’, ‘D4@카드의정석’이다. 두 카드 모두 온라인 발급 전용 상품이다.

‘디스카운트 올’(Discount All)의 의미를 담은 DA@카드의정석은 전월실적이나 할인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8%를 기본 할인해준다. 카드이용이 많은 생활 친화업종에선 0.5% 추가 할인된다. 이에 따라 음식점, 편의점(수퍼마켓 포함), 병의원, 대중교통, 미용실 및 화장품, 항공사, 면세점, 해외이용금액 등의 업종에서 1.3%가 할인된다.


D4@카드의정석의 ‘D4’는 ‘디스카운트 포’(Discount Four)의 약자로 직장인 카드이용이 많은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편의점, 영화관 등 4개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커피 주요 브랜드인 스타벅스, 투썸, 커피빈, 폴바셋 55% 할인(통합 월 할인한도 1만1000원) ▲대중교통 33% 할인(통합 월 할인한도 5500원) ▲편의점 11% 할인(통합 월 할인한도 3300원) ▲영화 5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2만53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가 지난 8월 10년 만에 선보인 프리미엄 카드 ‘더 그린’(The Green)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알짜카드로 선정됐다. 온라인 신청 전용상품으로 모집비용을 절감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연회비도 14만5000원으로 최소 20만원 선인 다른 프리미엄 상품에 비해 저렴하다. 전세계 8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고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주요 호텔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회원 전용 상담센터(the Green Desk) 운영 서비스도 있다.

M포인트는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액의 1%가 기본 적립된다. 당월 결제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1.5%, 200만원 이상 시 2%가 쌓인다. 항공·여행사·면세점 등 여행 관련 사용처와 현대카드가 선정한 2000여개 맛집에서는 5%가 적립된다. 포인트는 ‘더 그린 바우처’로 교환해 여행사·면세점·호텔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같은달 신한카드가 출시한 ‘딥온 플래티늄 플러스’(Deep On Platinum+)는 간편결제 특화상품이다. 신한판(FAN)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서비스에 등록 후 결제하면 10%를 할인해준다. 제주항공 및 에어부산 항공권 10% 할인, 해외가맹점 10% 캐시백 등의 플래티늄플러스 서비스도 제공한다.

톱10의 나머지 6개 상품 가운데 5개는 삼성카드의 ‘V’시리즈가 차지했다. ‘4V3’, ‘2V3(아지냥이 Edition)’, ‘4V3(포인트)’, ‘5V3’, ‘3V3(GS칼텍스)’ 등이다. 다른 하나는 IBK기업은행의 ‘쇼핑앤조이 카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