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CBSI가 전월 대비 3.5포인트 상승한 80.9로 집계됐다.
건산연은 이에 대해 연말 발주 증가 및 계절 효과, 2019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증액(계획 대비 1.2조원↑) 영향이 크지만 예년보다 지수 상승폭은 저조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토목에 비해 건축 공사 상황이 좋지 않은 탓이다.
박철한 건산연 부연구위원은 “연말 발주가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으로 지수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 적인데 이 같은 계절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2019년 SOC 예산이 당초 안보다 1조2000원 증액된 19조8000억원으로 확정되는 등 정부 정책의 긍정적인 요인 또한 지수에 일부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건축 공사 상황은 좋지 않아 예년에 비해 연말 지수 회복 수준이 저조하고 지수도 80을 겨우 넘겨 전반적인 건설 체감 경기는 좋지 않은 편”이라며 “올 1월 전망치는 전년 12월 대비 5.3포인트 하락한 75.6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을 넘으면 반대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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