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9시 15분부터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전현무, 유이의 진행으로 '2018 KBS 연기대상'이 생방송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배우 김원해와 인교진이 남자부문 조연상을 공동 수상했다.
먼저 김원해는 "매년 티비로 이맘 때 되면 시청자 입장에서 저자리에 서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인줄 알았다. 부러웠고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현실로 이뤄져서 정말 벅차다. 장미희, 유동근, 최수종 선배님. 어렸을 때부터 TV로만 보던 이런 분들을 살아 생전 만나보게 될 줄 몰랐다. 스태프분들,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며 ”올해 저희 어머니가 84세 되셨는데, 우리 아들 연극한다면서 TV에 언제 나오냐 하신 게 30년 되셨다. TV뿐 아니라 상을 받았다. 이 상 어머니께 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교진은 "그만 울어야 되는데 죄송하다"고 포문을 연 뒤 "혹시라도 상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부모님 사진을 보면서 왔다. 제 나이보다 조금 많으셨을 때 데뷔를 했는데, 지금 나이가 많이 드셨다. 한결같이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제일 먼저 감사드린다. '저글러스' 스태프분들, '죽어도 좋아' 스태프분 감사드린다“ 며 ”5년 전 잘할 수 있다고 잘해보자고 해준 소속사 대표님 감사드리고 장모님 장인어른 감사드리고 늘 믿어주는 와이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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