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은행장과 우리은행 임원들이 1일 홍유릉을 참배했다. /사진=우리은행
손태승 우리은행장이 1일 "최고의 은행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창립 120주년을 맞아 역사적 사명감을 가지고 고객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우리은행은 1899년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을 뿌리로 하고 있다. 손 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임원들은 이날 대한천일은행의 기틀을 마련한 고종황제의 묘소(홍유릉)를 참배했다.
손 행장은 "우리은행 120년의 역사는 고객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라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최고의 은행을 만들어가자"고 신년 다짐을 밝혔다. 손 행장은 여기에 덧붙여 '화폐융통(貨幣融通)은 상무흥왕(商務興旺)의 본(本)'이라는 우리은행 창립 이념을 언급하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은행, 직원 모두가 건강해지는 2019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손 행장은 우리은행의 2019년 경영목표로 '120년 고객동행, 위대한 은행 도약'을 선언하고 6대 경영전략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 ▲금융명가 지배력 확대 ▲최강의 리스크 관리 ▲글로벌 금융시장 제패 ▲디지털 혁신 주도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제시했다.
손 행장은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도 전직원의 열정과 고객들의 믿음 덕분에 지주사 전환이라는 큰 업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120년을 이어온 대한민국 금융의 맏형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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