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조보아. /사진=SBS 방송캡처
이날 두 사람은 현장학습 사전 답사에 나섰다. 강복수는 손수정의 손을 이끌고 로맨틱한 장소로 향했다. 손수정이 어디인지 묻자, 강복수는 함께 와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손수정은 "넌 내가 밉지도 않냐. 난 너 때문에 꿈이 생기고 이뤘는데. 너도 그날 그 일만 아니었으면 지금 다르게 살 수 있지 않았겠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강복수는 "내 꿈 지금 네가 이뤄줄 수 있다. 너 내 꿈 잊었냐. 손수정 남자친구"라며 미소 지었다. 손수정은 자신을 여전히 사랑해주는 강복수를 바라보며 애틋한 감정을 느꼈다.
손수정은 "9년 내내 그렇게 생각하고 내 잘못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은 매일 미안했던 것 같다. 복수야, 진짜 미안하다. 그때 널 믿어주지 못해서"라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이에 강복수는 "이제 정말 괜찮다. 지금 네가 내 옆에 있으니까"라며 "널 잊으려고 했었는데 그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강복수는 그러면서 손수정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은 떨리는 첫키스를 해 눈길을 모았다. 그간 교사의 신분으로 강복수와 거리를 두려했던 손수정은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15, 16회 방송분은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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