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재홍 인스타그램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 ‘2018년을 빛낸 의인'들과 함께 해맞이를 한 가운데 6인 중 한명인 배우 박재홍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새해 첫 일정으로 박재홍·유동운·박종훈·안상균씨와 민세은·황현희양 등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남산으로 신년맞이 해돋이 산행을 했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수현 정책실장, 조국 민정수석 등 주요 수석들이 함께했다.


또 이날 논으로 추락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뛰어들어 차량 운전자를 구조한 택배기사 유동운씨(35), 천면사무소 총기 사건 현장에서 범인을 제압해 추가 인명 피해를 막은 박종훈씨(54), 제주 앞바다서 600톤급 유조선 충돌 사고 당시 선체파손 부분에서 쏟아지는 기름을 막기 위해 수중 봉쇄 작업을 벌인 안상균 경장(39), 초등학교 앞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람을 발견해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피해자를 구한 민세은양(수피아여중 1)과 황현희양(풍암고 2) 등 '2018년을 빛낸 의인' 6명이 문 대통령과 함께 동행했다.

특히 의인 6인 중 한명으로 문 대통령과 함께 해맞이에 나선 배우 박재홍씨(30)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재홍은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심청전을 짓다'를 비롯해 뮤지컬 '들풀', 독립영화 '견: 버려진 아이들' '청년경찰' 등에 출연해온 배우다. 그는 지난해 5월19일 서울 봉천동 원룸화재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대학생 1명을 구조했으며 화재를 초기 진압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오피스텔 안에 있는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화재 피해를 입은 분이 하루 빨리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