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전국 전셋값이 보합세를 보였지만 서울 강남은 고가 위주로 떨어졌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다섯째주(12월3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전셋값이 0.09%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09%→-0.09%)은 하락폭 유지, 서울(-0.11%→-0.12%)은 하락폭 확대, 지방(-0.08%→-0.08%)은 하락폭이 유지(5대광역시 –0.03%→ -0.05%, 8개도 –0.14%→ -0.12%, 세종 0.44%→ 0.45%)됐다.


서울(-0.11%→ -0.12%)의 경우 학군이 우수한 지역은 겨울방학 이사수요로 일부 단지가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로 신규 입주물량 증가, 계절적 비수기로 모든 지역에서 보합 내지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17%)는 대규모 신규 입주 영향으로 강동구(-0.48%), 서초구(-0.28%), 송파구(-0.25%) 등은 고가단지 위주로 하락, 동작구(-0.15%), 관악구(-0.08%) 등은 매물이 적체되며 3주 연속 모든 지역에서 떨어졌다.

강북 14개구(-0.05%)는 신규 입주물량 증가 영향으로 비역세권 등 기존아파트 매물이 쌓이며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은 하락세 지속, 동대문구(-0.03%)는 하락 전환되는 등 모든 구에서 보합이나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세종 0.45% ▲대전 0.04% ▲전남 0.04% 등은 상승, 충북(-0.29%), 울산(-0.27%), 경남(-0.21%) 등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