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유홍준 광화문 대통령 시대위원회 위원장은 4일 '대통령 집무실 광화문 이전'과 관련 "현 단계에서 광화문 청사로 이전할 경우 영빈관과 본관, 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 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에 따라 청와대 개방과 집무실 이전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장기적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당초 위원회를 지난해 내에 출범하고 관련 공약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위원회 출범이 무산되고 광화문 집무실 이전을 장기적 사업으로 검토하겠다고 하면서 사실상 공약이행이 무산된 것으로 읽힌다.
유 위원장은 브리핑에 앞서 문 대통령에게 이 같은 검토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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