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사진=뉴시스 DB
그동안 가격이 상대적으로 급등하거나 저평가된 고가토지의 공시가격이 현실에 맞게 인상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표준지공시지가 논란과 관련해 공시가격 결정시 유형이나 지형, 가격대별 형평성을 제고하도록 개선 중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7월 관행혁신위로 부터 공시가격의 불평성과 시세와의 큰 격차에 대해 지적받았다.


이에 따라 현재 ㎡당 3억원 이상의 시세가 형성된 서울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지난해 공시가격이 ㎡당 9100만원에서 올해는 1억8300만원으로 두배 가량 오를 전망이다.

국토부는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인근 상업용지 A는 2017년 6월 ㎡당 3억1000만원(총 315억원), 상업용지 B는 지난해 8월 ㎡당 3억2000만원(총 200억원)에 실거래 되는 등 인근 상가 시세도 ㎡당 3억원 이상에서 형성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토부는 공시가격 조정을 고가 부동산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전체 공시가를 현실화에 맞게 재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