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조합은 전날 저녁 임시총회를 열고 '현산 시공자 선정 취소의 건'을 가결해 1622명 가운데 서면 포함 857명이 참석, 745명이 찬성했다.
현산은 지난해 7월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그러나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특화설계안과 공사범위, 공사비 등의 세부항목을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이다가 지난해 12월 조합이 협상결렬을 공식선언했다.
현산은 조합을 상대로 법적소송을 강행할 뜻을 밝힌 상태다.
/사진=뉴스1
조합이 주요 대형건설사에 시공사 참여여부 공문을 보낸 결과 대림산업·대우건설·포스코건설·롯데건설 등이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다.
한편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전용면적 72㎡ 1490가구 규모로 조합은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상 35층 17개동 2091가구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8087억원으로 지난해 서울시 내 재건축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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