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지역 과실공동브랜드 '상큼애' 무화과 판매가 크게 늘어나며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영암삼호농협, 신안압해농협, 해남땅끝농협, 함편천지농협을 산지기반으로 한 상큼애 무화과는 전년대비 약 15% 성장한 81억여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선별 기준의 상향 평준화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상품 개발, 무화과 직거래 판로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개별 출하시보다 16억원 이상의 농가 수취가격을 올리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전남농협은 이날 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무화과 출하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광역 연합 무화과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평가회에서는 지난해 무화과 소비지 판매에 대한 빅데이터를 통해 시기별 출하와 소비패턴을 분석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 2019년 마케팅 전력과 세부목표 수립을 통해 산지 조직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전남 과실공동브랜드 '상큼애'는 전남을 대표하는 우수 농산물에만 허락하는 고품질 브랜드전략을 통해 농협은 농가들의 고품질 생산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출하농가들에게는 생산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켜 전남의 무화과를 장차 장기적이고 내실있는 전남의 대표 과일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말했다.